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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영미)이 10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문화체험 '우리동네 꼬맹이들 모여라'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영미)이 10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문화체험 '우리동네 꼬맹이들 모여라'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영미)이 10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우리동네 꼬맹이들 모여라'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 가정 아동 15명은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위원들의 인솔 아래 산전만화도서관에서 다양한 만화책을 읽고 만화 주인공 따라 그리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영미 반구2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단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꼬맹이들 모여라' 두 번째 행사인 제철 과일 및 야채 수확 체험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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