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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울산남구통합상담소'가 지난 1~6월까지 총 1,652건의 비공개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돕고 있다.

울산남구통합상담소는 심리상담·의료·법률지원 576건을 지원하는 등 초기상담부터 전문기관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 등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교폭력·성 인권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성폭력 가해 재발방지프로그램(새로 쓰는 성)과 가정폭력가해자 교정치료 등 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성교육 전문강사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가정폭력가해자 교정치료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가족신뢰회복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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