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11일 오전 11시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공정관리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으로 20명이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생산 및 품질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수료식 현재 5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울산과학대 졸업생인 김세환 씨는 SK실트론에 합격했으며,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향후 3개월간 지속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펼쳐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재효 울산과학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단장은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교육에 참여해준 교육생과 교육담당자, 훈련 교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취업 지원 활동으로 수료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채용예정자 교육 이외에 8개 분야에서 18개의 재직자 향상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특화된 양질의 교육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