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나흘간 20만명 즐겼다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나흘간 20만명 즐겼다
  • 김미영 기자
  • 2022.08.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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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개최 전국 각지서 관심 급증
사전예매 4일만에 매진 관람객 줄이어
귀신과 사진찍기체험 장사진 진풍경
공포영화·연극무대 등도 마련 인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제15회 울산시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시간 당 4,000여 명이 입장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제15회 울산시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시간 당 4,000여 명이 입장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여름 으스스한 대숲에서 이뤄진 공포체험의 장이 15일 막을 내렸다. 

울산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울산시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지난 12일 개막한 뒤 관람객이 줄을 이으면서 시간당 4,000여명이 입장했고, 호러 트레킹 판매가 진행된 오후 6시부터는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울산연극협회 측은 올해 납량축제를 즐긴 인파는 모두 20만여 명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태화강 대숲납량축제는 개막 전부터 울산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달 초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회당 100매의 사전예매는 전회차 단 4일 만에 모두 매진됐다.

'제15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의 개막식이 지난 1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제15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의 개막식이 지난 1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관람 인원 대다수가 청년층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가족 단위로 인근 포항, 부산, 경주는 물론 인천, 서울 등 외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이 많았다.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축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주최 측은 판단했다. 

호러트레킹 체험뿐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귀신가면 체험, 귀신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의 인기도 상당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포토존과 귀신 포토존에서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제15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의 개막식이 지난 1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부의장 , 전명수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등 축제 참가자들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제15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의 개막식이 지난 1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부의장 , 전명수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등 축제 참가자들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과 울산연극협회가 마련한 '나에게 온 달 그리고 도깨비' '변사또 납시오!' '유품' 등 연극 무대로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오후 9시부터 상영된 공포영화는 무대 앞 마련된 좌석이 가득 찼고, 무대 옆과 뒤쪽까지 서서 관람하는 관객들로, 오싹함으로 더위를 식혔다.

입구 및 행사장 곳곳에는 귀신방역단들이 시민들의 손 소독을 돕고 행사장 시설물들을 방역소독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명수 지회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배경으로 한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전국에서 찾는 한 여름밤의 대표 축제가 되었다는 걸 느낀다.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좀 더 보완하여 내년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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