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아연(주)는 지난 12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기자재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주)(대표이사 백순흠)는 지난 12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에서 박성웅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민정곤 사단법인 에코누리 대표, 김보나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 단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기자재(컴퓨터)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려아연에서 최근까지 사용되던 정보화 자산을 정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지원함으로써 자원선순환에 의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고려아연은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보접근성 증진을 위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업무용 PC 및 정보화 자산을 사단법인 에코누리를 통해 성능점검 및 수리 과정을 거쳐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웅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기부행사라는 차원을 넘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개선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면서 "앞으로 고려아연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요즘 ESG경영이 주요 화두로 언급되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인 고려아연(주)에서 정보화자산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된 정보화자산이 지역아동센터에 공정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역의 긴급한 재해재난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정기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