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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교장 변용철)는 지난 11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사급(-60kg)에서 6학년 방지훈 선수는 1위를, 같은 용사급(-60kg) 6학년 김태진 선수는 2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서 방지훈 선수는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상대를 가볍게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김태진 선수도 앞무릎치기와 잡채기를성공시키며 2대0으로 이태현(경남 계룡초)을 가볍게 꺾으며 양지초등학교 두 선수의 결승 경기가 이뤄졌다.
결승서 만난 두 선수의 첫 번째 판은 뒤집기로 기선을 제압한 김태진이 이겼다. 이어 두 번째 판은 방지훈이 들배지기로 따냈고 방지훈은 기세를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접전 끝에 안다리로 김태진을 모래판에 뉘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