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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울산·경남지역 상습 음주 운전자의 부정적 습성 개선과 조속한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울산·경남지역 상습 음주 운전자의 부정적 습성 개선과 조속한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제공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역 본부장 민경진)는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고영훈)와 울산·경남지역 상습 음주 운전자의 부정적 습성 개선과 조속한 자립 지원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3개 기관인 울산·경남지부 민경진 본부장, 울산운전면허시험장 김호진 단장, 마산운전면허시험장 신승부 단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속 3개 기관인 울산지부 고영훈 지부장, 경남지부 김성균 지부장, 경남서부지소 최용식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내 상습적인 음주 운전자(5년 이내 3번 이상)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교육비 및 운전면허 시험비용 일체를 법무보호공단에서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민경진 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비와 시험비용 지원이 가능하게 되면 상습음주 운전자에 대한 부정적 습성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고영훈 지부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실직 및 생활고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발생치 않도록 각 기관 간 활발한 업무공유와 원활한 상호교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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