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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막한 예술놀이터 '울주 어린이 오감체험 축제'가 어린이들의 시각, 청각, 후각, 피부감각 등을 자극하며, 창의력, 상상력, 사고의 확장까지 경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울주문화재단 제공

지난 12일 개막한 예술놀이터 '울주 어린이 오감체험 축제'가 어린이들의 시각, 청각, 후각, 피부감각 등을 자극하며, 창의력, 상상력, 사고의 확장까지 경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오는 23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울주 어린이 오감체험 축제[Ulju Children Arts Festival]'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가치 확립과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개막 선포를 비롯해 어린이 대표 꽃다발 전달식, 마술 공연인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었다.
 
특히 어린이 전시회인 '울주 미래작가전'에 작품을 출품한 어린이 중 5명을 어린이 대표로 선발해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미래 작가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에서 마술과 복화술, 콘텍트 저글링 등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전인 '울주 미래 작가전', 텀블러에 고래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문화예술 복합 축제 한마당이 행사 기간 내내 마련된다. 
 
서울주문화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축제를 통해 상상력과 미래의 꿈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전시회인 울주 미래 작가전을 비롯해 매직쇼, 어린이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프로그램별로 일정이 상이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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