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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김성진 선수가 지난 12∼14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헬싱보리 2022'서 U-19 단식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 체육회 제공
울산의 김성진 선수가 지난 12∼14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헬싱보리 2022'서 U-19 단식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 체육회 제공

울산의 김성진 선수(대송고 2년)가 지난 12~14일 3일 동안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헬싱보리 2022'서 U-19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진 선수는 인도의 유망주 야사스위니 고르파데를 누르고 결승 이다은 선수(문산 수억고 1년)와 대결을 벌였다. 두 선수는 전날 펼쳐진 U-17 단식 결승에서도 맞붙어 김성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진과 이다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우승 하나, 준우승 하나를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김성진 선수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린츠 2022에 이어 U-19 종목에서 또 한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성진 선수는 현재 세계 주니어 탁구 랭킹 25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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