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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6일 '2022년 제4차 거점심리지원팀 전문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6일 '2022년 제4차 거점심리지원팀 전문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6일 '2022년 제4차 거점심리지원팀 전문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사례회의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위원인 전진용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및 팀장, 거점심리지원팀, 지역사회 담당자(쉼터, 학교), 울산대학교병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사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학대피해아동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 대한 심리서비스개입 및 치료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교 및 쉼터에서 적응적으로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용 교수는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심리지원팀, 학교, 쉼터 등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에서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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