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단 2곳뿐인 우수저류시설 설치 적극 추진해야"
"울산에 단 2곳뿐인 우수저류시설 설치 적극 추진해야"
  • 전우수 기자
  • 2022.08.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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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빗물 저장 침수피해 예방
박성민 "국정감사로 사업 전반 따져볼 것"
박성민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전국의 우수저류시설이 총 95개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전국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이 100여 곳에도 미치지 않고 있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사업의 적극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박성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전국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은 95곳에 그쳤다. 

특히 서울은 1곳에 불과했으며, 부산 8곳, 인천 1곳, 울산 2곳 등 특·광역시에 12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저류시설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의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을 모아 저장하는 시설로 2009년부터 설치사업이 계속돼 왔으며, 사업시행의 주체는 지방자치단체장과 행정안전부다.

특히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컸던 서울 동작구의 경우, 1만 6,000㎡ 저류용량을 갖춘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2017년에 시작했지만,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 등으로 인해 2019년에 돌연 취소된 바 있다.

박성민 의원은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과 같은 풍수해 예방 시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주요시설임으로 향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해당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와 사업진행을 따져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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