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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국정과제 소상히 설명했다"고, 반면. 야권은 "빈 수레 요란했다"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에 관해서, 국민이나 언론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의 100일은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책에 집중해 왔고 앞으로도 추진해 갈 것"이라며 환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다"고 혹평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빈 수레만 요란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응삼기자 uskes@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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