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17일 글로벌 해운선사인 한국법인 에버그린 코리아를 대상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17일 글로벌 해운선사인 한국법인 에버그린 코리아를 대상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17일 글로벌 해운선사인 한국법인 에버그린 코리아를 대상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항만공사는 이날 에버그린코리아 Johnny Lee 신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및 컨테이너 터미널과 컨테이너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고 울산항'컨'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컨테이너 선사의 울산항 'SKIP(건너뛰기)' 심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최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실정. 이런 상황에서 에버그린사의 울산항 이용 및 물동량은 증가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선사 선복량 순위 7위인 에버그린의 2022년 상반기 울산항 처리 물동량은 2.1만 TEU로 전체 울산항 기항 컨테이너 해운선사 중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상호 협력을 통한 울산항 물동량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공사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