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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후원자가 18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 울산 7호 가입식을 갖고 있다. 초록우산재단 제공
김형석 후원자가 18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 울산 7호 가입식을 갖고 있다. 초록우산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 울산 7호가 탄생했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시장실에서 그린노블클럽 울산 7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저소득층 아동의 꿈과 미래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전국적으로 352명이 가입돼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울산 1호 회원이 최초 가입한 후 현재까지 6호 회원이 가입됐으며, 이날 김형석 후원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 후원회장)가 7호로 가입했다. 

김 후원자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어린이재단 후원자로 꾸준히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비 지원을 통해 훌륭한 어른이 돼가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오랜 기간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받은 울산지역 아동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울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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