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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필문학회가 동인지 '울산수필' 제50집을 펴냈다.
울산수필문학회가 동인지 '울산수필' 제50집을 펴냈다.

울산수필문학회(회장 이정희)가 동인지 '울산수필' 제50집을 펴냈다.

이번 책은 이정희 회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앙명학, 이부열, 김의도, 김용언, 권비영, 손경숙, 한치호, 도무웅, 정민자, 최영주, 조성혜, 조미순, 유태일, 서현실, 예수백, 이영주, 배정숙, 장나원, 이정희, 안혜자, 배양규, 박문평등 회원 22명의 소속 수필가들이 1~3개 작품을 출품해 총 53개 작품을 선보인다.

또 50집 특집으로 권영해 울산문협 회장, 수필가 박정옥, 배혜숙, 조관형, 고은희, 이선애, 안성교, 김선범의 작품이 실렸다.

'아, 울산에서 최고로 무식한 사람이시군요' '그리운 땅' '모자람의 미학' '책' '산자와 죽은 자의 화해' 'AI의 도전' '트라우마1' '장인들' '망창'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은 '울산수필 이모저모' '울산수필의 발자취' '편집 후기' 등을 수록했다.

이정희 회장은 "울산수필문학회는 각자 개성이 다른 사람끼리 합을 이뤄 40년 간 다져지고 어우러져 왔다. 앞으로 60집, 70집, 100집에 이를 때까지 서로 화합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회는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수필'은 1982년 '개운수필'로 시작해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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