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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 18일 소회의실에서 김영길 구청장 및 푸르니 보육재단 김대영 부장, 우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선경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기 위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가 18일 소회의실에서 김영길 구청장 및 푸르니 보육재단 김대영 부장, 우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선경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기 위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가 18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생활SOC복합화사업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사업 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및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은 각 시설의 규모와 공간 구성, 설치 공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서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약사동 327-9번지 일대 1,400㎡ 부지에 연면적 1,11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복합시설 1층은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조성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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