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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이 18일 15시 30분께 장생포 남동쪽 18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 이후 7번째 고래발견이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탑승한 100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관찰했다. 고래바다여행선 관계자는 "냉수대로 인해 발견이 어려웠는데 오늘 출항에서 대규모의 돌고래떼를 보게 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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