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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


 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대학생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 간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에너지, 물, 쓰레기, 식량, 로컬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국내여행 기획 및 실행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해피무브 더 그린' 활동을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 및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 단원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친환경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봉사와 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환경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올해 여름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년여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해외에서 진행하던 활동 범위를 국내로 전환하고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사회 이슈인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5월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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