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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3동 8개 자생단체는 7일 오전 10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생단체 합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 8개 자생단체는 7일 오전 10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생단체 합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세대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2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남목3동 자생단체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밝은 이웃, 온정 가득한 나눔 울타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연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전개해 인심 가득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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