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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농협이 7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쌀 20kg 180포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이 7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쌀 20kg 18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 중앙농협 임원 3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쌀을 학성동, 복산1·2동, 성안동, 중앙동, 우정동, 태화동, 다운동 저소득가구 180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상문 울산 중앙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울산 중앙농협은 지역종합센터로서 도·농 상생을 실천하며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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