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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BNK경남은행,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영홈쇼핑과 공동으로 울산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오픈마켓 입점·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오픈마켓 입점·마케팅 교육'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지만 시작이 막막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을 통해 11번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에 입점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내 교육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울산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소상공인 20명 내외이다.

 커리큘럼은 기본교육, 통신판매업 신청을 시작으로 오픈마켓 입점교육, 상세페이지 구축교육, 마케팅 활용법 순으로 오픈마켓 입점에 필요한 전과정을 무료 교육으로 지원한다.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울산지역 소상공인이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교육관련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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