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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GV60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모델 GV60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최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명백하게 입증했다"고 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증명됐다.

 이전 유로 NCAP 테스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별 다섯을 획득한데 이어 E-GMP 기반의 모든 전기차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받게 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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