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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13일 구청장실에서 입단 및 퇴단 선수가 함께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13일 구청장실에서 입단 및 퇴단 선수가 함께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13일 구청장실에서 입단 및 퇴단 선수가 함께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이 새로 영입한 선수는 정봉중 선수로 지난 3년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에서 1위를 휩쓸었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단을 결정한 임기묘 선수는 돌고래역도단 창단 초기 멤버로 돌고래역도단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아쉽게도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단하고 기업체 장애인 스포츠직무 선수로 취업해 새로운 삶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롭게 입단한 정봉중 선수에게는 "우리 동구청 소속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아쉽게 퇴단하는 임기묘 선수에게는 "그간의 활약과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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