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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헌혈의 집 울산대센터에서 윤성준씨가 '200회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울산혈액원 제공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헌혈의 집 울산대센터에서 윤성준(40)씨가 '200회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한화솔루션 보안팀에 근무하는 윤씨는 교대 근무로 체력 관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998년도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해 24년만에 200회 헌혈에 도달하게 됐다.
 
1998년도에 첫 헌혈을 시작해 모아둔 헌혈증서를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기증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헌혈의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윤씨 "헌혈은 자기 자신의 혈액을 타인에게 드리는 사랑의 실천이다"며 "헌혈을 통해 더욱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었고 헌혈 400회에 도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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