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관계자가 22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시도 추진 상황 점검 및 단계적 이행 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관계자가 22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시도 추진 상황 점검 및 단계적 이행 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교육부 관계자가 22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시도 추진 상황 점검 및 단계적 이행 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학업설계 개방교실(울산교육연구정보원 B동)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 교육부 고교교육혁신과 권지영 과장, 업무담당 연구사,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 거점학교인 약사고 유배곤 교장, 중등교육과 박현미 과장, 업무 담당 장학관(사)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는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을 둘러보고, 고교학점제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온라인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및 시도교육청 현안 과제 등을 협의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문을 열고 전국 최초로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해 왔다. 
 
2023년까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도입해 운영하고 2024년까지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해 2021년도부터 학점제형 순회교사제를 운영해 2022학년도 1학기 16과목 27교 212시간, 2학기 17과목 26교 183시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업설계 개방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미 중등교육과장은 "울산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단계적 이행 방안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가 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