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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22년 실내공기질 분야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았다. 

 '실내공기질 분야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등을 분석하는 시험이다. 

 평가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스타이렌 등 7개 항목이다.

 이 평가는 표준시료에 대한 각 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측정분석 결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전 항목 '만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연구원이 우수한 검증기관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시험 분석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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