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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가 울산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중인 '찾아가는 교내안전체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개운초등학교와 다운초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가 울산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중인 '찾아가는 교내안전체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개운초등학교와 다운초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교내안전체험교육'은 울산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전 학급(총 1,898학급)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에서의 생존방법, 체험교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간이구조 도구 제작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적십자사는 구조와 안전 분야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들을 학교로 파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3일은 개운초등학교 및 다운초등학교의 26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영옥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사는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응급처치·수상안전·산악안전교육 등을 통해 사고발생 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있으며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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