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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사가 주최한 '2022 그린차박페스티벌 인 울산'이 지난 23일 부터 2박 3일간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렸다. 울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차박캠핑 수요에 발맞춰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자 마련된 친환경 캠핑축제이다.  김동균기자 justgo999@
울산신문사가 주최한 '2022 그린차박페스티벌 인 울산'이 지난 23일 부터 2박 3일간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렸다. 울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차박캠핑 수요에 발맞춰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자 마련된 친환경 캠핑축제이다. 김동균기자 justgo999@

캠핑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2022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

지난 23~25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진행한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엔 90여개팀, 35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 양산, 창원 등 타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오는 등 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2022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은 친환경적인 캠핑 페스티벌로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급증하고 있는 차박캠핑 수요에도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90여개팀은 2개 조로 나눠 2박 3일간 캠핑을 즐겼다. 

또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동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클래식 공연과 영화상영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해피관광카드를 이용해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고래바다 여행선에 탑승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연 만들기 체험행사도 있어 남녀노소가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한편, 올해 2차 그린차박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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