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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울주군 두서면 화랑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장, 김두겸 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및 시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입장하는 군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울주군 두서면 화랑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장, 김두겸 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및 시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입장하는 군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지난 24일 열린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료됐다.  

 울주군은 이날 두서 화랑체육공원에서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읍·면 대항 체육경기 6종과 즉석참여 경기 4종이 열렸으며, 바둑·장기, 민속놀이 등 체험관과 흑백사진관, 발마사지와 지압체험관, 무료 미용실,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경기 결과, 삼남읍이 입장식 대상과 여자 승부차기, 단체줄넘기에서 1위를 거뒀으며, 두동면은 한궁과 윷놀이 종목에서 1위를 거뒀다. 줄다리기는 서생면, 남자 승부차기는 상북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존경하는 울주군민 여러분을 모시고 군민의 날 행사를 열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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