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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IP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울산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세관(세관장 심재현)과 27일 상의 회관에서 IP스타기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IP스타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IP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울산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세관과 27일 상의 회관에서 IP스타기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IP스타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울산지역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세관(세관장 심재현)과 27일 상의에서 IP스타기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IP스타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3년간 IP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IP스타기업 중 수출입 관련 애로를 겪거나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를 발굴, 원산지관리컨설팅 및 통관애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3년간 점진적인 기업 성장을 점검하는 연차평가에 대한 안내와 함께, IP경영인증사업 안내 및 인증을 위한 기업컨설팅이 시행됐다. 

 또한 서희정 울산세관 기업지원팀장이 FTA 활용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중심으로 울산세관의 수출입기업 지원사업 및 정책을 소개했다.

 서 팀장은 "한국은 전세계 58개 국가와 18개의 FTA가 발효돼 운영 중이지만, 아직 많은 중소기업이 FTA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출 시 상대국 관세 절감에 활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도 세관 등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FTA 지원사업들을 활용, 기업마다 FTA특혜관세를 적용하고 FTA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자율발급 또는 기관발급하는 FTA 원산지증명서에 대해 심사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를 적극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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