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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여행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10월 '양산시티투어'를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일코스로 하루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산을 여행하고 싶은 참가자는 누구나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시티투어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비 3,000원(성인기준)으로 양산의 주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0월 15일, 16일, 23일은 '역사코스'로 진행, 충렬사와 현충탑, 시립박물관과 고분군을 투어할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 양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이다.
 
10월 22일, 29일, 30일은 '가을걷기코스'로 황산공원과 통도사(무풍한송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황산공원은 22일부터 진행되는 '2022양산국화향연'과 넓게 펼쳐진 댑싸리 등 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양산의 역사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양산의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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