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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사진가회의 14번째 정기 사진전 '보이지 않는'이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김혜경 작가의 작품.
울산여성사진가회의 14번째 정기 사진전 '보이지 않는'이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김혜경 작가의 작품.

울산여성사진가회의 14번째 정기 사진전 '보이지 않는'이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재단 전문인단체지원(시각분야) 사업 선정된 정기 회원전으로 주제는 여성의 삶 속에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관찰이다. 여성을 눈에 보이는 '성'으로 규정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성과 개별성, 인간성에 대해 고민을 담았다. 


 전시에는 김지연, 김지영, 김혜경, 박외득, 배은희, 송화영, 정주연 작가가 참여한다.

 

울산여성사진가회의 14번째 정기 사진전 '보이지 않는'이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김지영 작가의 작품.
울산여성사진가회의 14번째 정기 사진전 '보이지 않는'이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김지영 작가의 작품.

 이들은 해외의 여성 사진작가와의 교류와 남아프리카의 Stefanie langenhoven, 네덜란드의 Marinka Masseus와 협업으로 높은 수준의 전시를 선보인다.


 울산여성사진작가회의 측은 "'젠더'에 대한, 우리나라와 해외의 여성 사진작가들의 각기 다른 특징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의식과 고민을 나누는 과정과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여성사진가회는 2009년 후 여성작가들 만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매년 전시해 오고 있다. 


 작품 전시와 연계해 8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안나 사진작가(2019 아를국제사진축제 포트폴리오 리뷰 어워드 대상)의 특강'이 열린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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