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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4일 북구 신천동 소재 벼 시범포에서 '벼 품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소농협과 울산시 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및 벼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도의 벼 시범단지는 신천동 오림이들 700번지 일대 강용한 농가 등 1만4,500㎡(4,400평) 면적에 채종벼 3개 품종, 비교품종 1개 품종 총 4개 품종을 올해 5월 23일 모내기해 재배 중이다. 또한 새로운 병해충 방제기술인 그로모어농법(육묘관주처리 방제)을 위한 실증 포장을 운영했다.

 이번 벼 시범 단지 품종 중 시선이 집중된 품종은 새봉황벼와 안평벼로 농협에서 비교품종으로 선호도를 현장에서 조사했는데 새봉황벼를 선호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소농협은 울산지역에 맞는 신품종 벼를 보급 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벼 품종 비교시범포를 설치해 우량품종의 벼의 특성을 비교 관찰하는 종합평가회를 가져왔다"며 "장기적인 품종갱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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