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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대학교 정문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남구 성화맞이 행사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성화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한 뒤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시, 구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5일 울산대학교 정문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남구 성화맞이 행사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성화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한 뒤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시, 구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5일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정문 앞에서'2022 전국체육대회 성화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화 맞이 행사는 울산 내 구·군별 경계 중 상징적인 곳에서 이뤄지며, 남구는 울주군에서 넘어오는 성화를 울산의 젊음과 열정의 상징인 울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맞아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맞이한 성화는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남구 전역을 돌며 남구민에게 보여졌고, 오후 4시 30분께 울산대교에서 동구로 넘어갔다.


 주자는 성화주자 자원봉사자로 신청된 성화봉송 주자들이 돌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신 많은 구민들이 이번 성화 맞이에 열정적으로 환영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성화 불꽃처럼 일상에서 열정과 활기를 되찾고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 중 우리 남구 2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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