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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 홍보 포스터.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022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스탬프 투어' 일명 도장찍기 여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103회 전국체전 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와 42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체전 경기가 열리는 3개의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면 이를 증명하는 도장(스탬프)을 찍어준다.
 
행사 참여 방법은 먼저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아이폰(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체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 앱을 실행시키면 나타나는 도장(스탬프)을 터치해 획득,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 후 활성화 된 '선물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00명에게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이번 스탬프 투어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경기를 관람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의 주요 경기장에서 열리며, 약 3만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룰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입장권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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