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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이 5일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체 제작한 또바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고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장애인체육회 제공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이 5일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체 제작한 또바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고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장애인체육회 제공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박수욱)이 5일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체 제작한 또바기 마스크 1만장을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기부했다.

또바기 마스크는 울산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울산 최초로 생산하고 있으며 가벼운 소재와 100% 국산 필터를 통해 호흡과 활동성의 편안함, 높은 안정성, 귀의 편안함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돼 전체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시·도 상황실을 통해 시·도 선수단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욱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시·도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옥외광고물, 인쇄물, 판촉물,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설립돼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지정과 2011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직업재활시설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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