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절반이 노후헬기 신속 교체 촉구
소방헬기 절반이 노후헬기 신속 교체 촉구
  • 전우수 기자
  • 2022.10.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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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소방대원 안전 위협 지적
박성민 국회의원

소방항공대 운영헬기 31대 중 절반이 넘는 15대가 20년이 넘는 노후헬기로 신속한 교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소방항공대의 경년헬기에 대해 신속한 교체를 촉구했다.
 
소방청에서 박성민 의원실에 제출한 '소방헬기 사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방헬기 추락 사고는 총 3건으로 사망 9명, 부상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소방헬기와 같은 기종인 노후헬기가 아직 현장에서 운영 중에 있어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2020년 경남 지리산에서 추락한 헬기 S76-B(미국/미콜스키사)는 경남소방에서 임차해 사용했던 기종으로 1991년도에 도입한 노후 헬기였다. 경남소방은 사고기와 같은 기종을 1992년에 임차해 운영 중이다.
 
또한, 2019년 경남합천댐에서 추락한 헬기 AS36-N3(프랑스/에어버스사)는 소방항공대에서 4대가 운영 중으로 이 가운데 2대는 1997년에, 또 다른 2대는 1999년에 도입해 모두 20년이 넘은 상태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이 기종은 2014년 광주도심에서 추락해 5명의 사망자를 낸 소방헬기와 같은 기종이다.
 
헬기는 내구연한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항공업계는 정비비용과 가동률 등을 감안 할 때 헬기의 적정 교체 주기를 20∼25년으로 보고 있다. 
 
박성민 의원은 "현재 소방항공대 운영헬기 31대 중 절반이 넘는 15대가 20년이 넘은 경년헬기"라며 "소방항공대가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년헬기를 신속하게 교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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