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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6일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솔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2022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외솔을 만나다'가 6일 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죽련 관장)은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성기창 센터장)와 연계해, 병영초등학교 4학년, 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글날 기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림말(이모티콘) 제작 △병영 느티나무 작명 △한글 과자 제작 등 '한글'을 주제로 한 9개의 체험활동을 즐기며,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외솔을 만나다'는 이 가운데 네 번째 행사로, 마지막 순서인 폐막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중구 원도심 큐빅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의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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