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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시 동구청이 오는 8일 민선 8기 9대 출범 100일을 맞는다. 

동구청은 출범 100일을 맞아 구정목표를 '더 잘사는 동구'로 정하고 구정목표를 구체화할 5대 구정방침으로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로 확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청은 민선 9대 출범 이후 기존의 사업추진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 기간산업 체질개선과 관광업 발전기반 확보, 교육 및 문화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장기적,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100일간 주민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교육을 꾸준히 갖고 교육인프라 확충 및 노동환경 개선, 민원해결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체육시설 이용자,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등 분야별 사안별로 해당 관계자를 만나 소통을 강화했다. 또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옥희 교육감과 수차례 면담을 갖고 동구지역 체험교육시설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모 사찰이 소유했던 폐원 유치원 터를 임대하고자 경남지역을 방문해 협의를 하기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의 1호 공약인 '노동복지기금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당시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 장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했다"며 "일을 하는 데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100일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 앞으로 좀 더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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