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가 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국장급·전문·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가 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국장급·전문·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6일 정식 발족과 함께 임기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경 시장, 청년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2022년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과제 등을 공유했다. 

위원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제2기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청년 정책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울산시장을 위원장으로 5명의 국장급 위원, 14명의 전문위원과 청년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 중 13명은 청년으로 구성해 청년이 정책 대상에 머물지 않고 삶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로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 주요 역할은 청년정책 기본 계획과 시행계획 심의, 청년 정책 사업의 조정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정책이 시정 전반에 관련이 돼 있는 만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울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총 5개 분야 78개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