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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생포 울산항만공사 입구에서 고래박물관, 문화마당 새미골. 창작스튜디오 131, 장생포문화화창고를 순행하며 편도 1.6㎞구간을 대상으로 1일 왕복 18회 운행할 계획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를 16인승 소형버스로 외관에 고래문화특구를 상징하는 랩핑을 해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차량 내부에 음성 안내방송을 통해 고래문화특구 시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특구 내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많았던 만큼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래문화특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고래문화특구 셔틀버스 운영 시 특구 내 시설 간 접근성이 강화돼 방문객 편익 증대와 좀 더 많은 방문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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