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 UECO에서 '202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300만 여성기업 대전환 시대'로,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여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이후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CEO 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네트워킹 강화,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999년부터 열리고 있는 여성경제인협회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1일 차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강연, 울산광역시 투자설명회, 이승재 영화평론가의 '100만 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또 미래 여성 CEO양성을 위한 '여성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청년 여성CEO 입회식'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울산광역시 여성기업 전시 부스 △여성경제인 애로상담 데스크 △여성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인력 일자리 매칭 상담이 이뤄진다. 

 2일 차에는 울산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지역탐방이 진행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 경제활동은 인구 고령화와 저성장 시대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여성경제인뿐만 아니라 미래의 여성CEO 육성을 위해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