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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지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2022년 울산 지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울산 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 '2022년 울산·부산·경남 지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9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8.2% 늘었다. 연도별 재배면적 추계를 살펴보면 2018년 9월 100㏊, 2019년 9월 58㏊, 2020년 9월 68㏊, 2021년 9월 85㏊, 2022년 9월 92㏊로 조사됐다. 

울산지역 가을무 재배면적은 54㏊로 전년동기 대비 14㏊(35.0%) 늘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9월 58㏊, 2019년 9월 28㏊ 2020년 9월 39㏊, 2021년 9월 40㏊, 2022년 9월 54㏊로 나타났다. 

재배면적 증가는 정식기(7~9월) 가격 상승과 자가 소비용 면적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동남지방통계청은 분석했다.

부산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47.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도 51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7.3% 증가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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