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사진)을 임명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채워지면서 새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기 내각이 완성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히며 이날 이 장관 임명장 수여식일정을 추가했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여야의 이견으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4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임명을 강행했다.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로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다.  김응삼기자uskes@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