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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문화원연합회(회장 지종찬)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5개 구·군 문화원 함께 주관하는 '가을 문화 한마당 행사'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울산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공연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5개 구군 문화원에서 배우고 익힌 활동을 펼쳐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구문화원은 그린나래예술단에서 마두희 댄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의 댄스로 무대에 오른다. 
 남구문화원은 청년국악인들이 예술창작 기업으로 공모에 선발되어 활동 중인 힐링아트 울로리가 공연을 펼친다. 
 동구문화원은 더 아트가 창작한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며 북구문화원은 북구 농소2동 어르신들의 주축으로 2012년도 창단한 농이예술단이 창작 선학무 무용을 선보인다.
 울주문화원에서는 울주소년소녀 합창단이 아리랑, 함께 파도 술래잡기 등의 노래를 한다.


 2부에는 특별출연으로 울산홍보대사인 박군, 홍자와 수근 가수가 무대로 오른다.
 울산시가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3년 동안 문화 활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묵묵히 잘 버티어온 문화예술인 격려와 시민들에게는 문화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가을 문화 한마당 축제를 지원했다.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은 "그동안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약해온 문화원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심장으로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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