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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빛사진연구회가 제31회 정기 회원전 '태화강 빛을 담다'을 선보인다. 사진은 김동환 회원 작품.
현대빛사진연구회가 제31회 정기 회원전 '태화강 빛을 담다'을 선보인다. 사진은 김동환 회원 작품.

1981년 창립한 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빛사진연구회가 제31회 현대빛사진연구회 정기 회원전 '태화강 빛을 담다'을 선보인다. 


 23일 개막하는 이번 정기 회원전에는 1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한규수 作
한규수 作

 김동환, 한규수, 장은영, 이광현, 김상덕, 김상수, 김후엽, 김경미, 도재수 등의 작가들이 우리가 매일 접촉하는 사물과 자연을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사물의 기록이라는 본원적인 숙명에서 탄생한 사진이 예술로서의 지위를 확보, 사물, 풍경에 대한 개성적이고 깊이 있는 탐색이 이뤄진 작품을 40여점 관람할 수 있다. 

도재수 作
도재수 作

 김동화 현대빛사진연구회 회장은 "사진작가가 바라보는 관점을 통해 주변의 자연과 사물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는 장"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복잡한 생각은 잠시 잊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 전시장에서 28일까지.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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