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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7일 교회 앞 상방사거리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북구에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7일 교회 앞 상방사거리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울산 북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집 등 16곳에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까지 1억 7,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달했다.
 
한편 울산대영교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 1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진행하고 성탄 캐롤을 부르며 떡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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