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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29일부터 기상청의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오는 1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와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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