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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2022년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 행사에서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이윤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 및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2022년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 행사에서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이윤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 및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지역 주력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2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완 혁신산업국장, 이윤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의 성과와 주요연구 소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인공지능 로보틱스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 주요기술 현장 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영상 내 작업자 이미지 제거 기술 △3차원 기반 디지털 지도 △전력·가스 모니터링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가상현실(VR) 기반 원격회의 기술 △판재 인식 기술 등 제조혁신을 위한 14개 우수 기술이 현장에서 전시·시연돼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는 지역의 세계적인 산업 기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자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 역량이 결합해 울산 제조업의 지능화·첨단화를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역량을 가진 기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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