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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가 2022년 전국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가 2022년 전국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올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동구 정착지원단 운영사업인 '낯선 이방인들과의 동반성장기'(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착지원단 운영)가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3,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울산 동구청, 대구시 달서구 등 8개 지자체의 사례발표를 가진 뒤 현장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동구청의 우수사례인 '낯선 이방인들과의 동반성장기'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정착사업이 사전협의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졌음에도 동구청이 민·관·기업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착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감 분위기 조성, 주민 불안 해소 등을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낸 사례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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